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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트럼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녹취록 나와

12/25/23



내년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을 둘러싼 여러 논란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대선 당시 결과를 뒤집기 위해서 선거관리위원 2명에 압력을 가한 사실이 통화 녹취록으로 드러났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미 네 건의 형사 사건 재판을 받는 가운데 최근 콜로라도주 대법원에서 피선거권을 박탈당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2020년 대선 당시 결과를 뒤집기 위해 선거관리위원 2명에게 압력을 가한 사실이 통화 녹취록으로 확인됐습니다.    

디트로이트 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11월 17일 미시간주 웨인 카운티의 공화당 소속 선거관리위원인 모니카 팔머, 윌리엄 하트만과 통화하면서  이들에게 선거 결과 인증서에 서명하지 말라고 압력을 가했습니다. 

당시 미시간주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15만 4천표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통화 녹취록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 인증에 반대하다가 나중에는 두 위원이 선거 인증 문서에 서명하며 "끔찍해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통화에는 공화당 전국위원회의 로나 맥대니얼 의장도 참여했는데 맥대니얼 의장은 선거관리원들에게 "오늘 밤 집에 갈 수 있다면 서명하지 말라며, 변호사를 구해주겠다"고 말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가 처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디트로이트 뉴스는 이 녹음은 현직 대통령이었던 트럼프가 바이든의 승리를 저해하려고 미시간주 공화당 당직자들과 직접 개입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이번 보도와 반박해 "당시의 모든 조치는 2020년 대선을 조사하고 선거의 무결성을 보장하기 위해 법을 지키며 행해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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