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한인 유학생 중 6.5%만 취업비자 취득
12/20/23
최근 4년 사이 미국에서는 H-1B 비자 신청자가 3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비자 추첨에 당첨될 확률이 5분의 1까지 떨어지면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한인 유학생들이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난 3월 접수를 시작한 2023~2024 회계연도 H-1B비자 신청자는 78만 88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021년의 27만 4237명에 비해 2.7배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매년 승인되는 H-1B 비자 쿼터가 8만 5000개(석사용 2만 개 포함)인 점을 감안하면, 비자 취득 경쟁률이 매우 높아진 것입니다.
한편, 이민세관단속국(ICE)에 따르면 F1 비자를 소지한 한인 유학생 수는 2022년 6만2617명으로 팬데믹이 끝난 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졸업을 앞둔 한인 유학생은 H-1B나 E2 직원비자를 스폰서할 회사들을 찾고 있지만 비자 스폰서 회사를 찾는 경쟁률이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어렵게 비자 스폰서 회사를 찾아도 H-1B 추첨이란 더 큰 벽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USCIS에 따르면 한인 H-1B 승인(가족포함)은 2019년 3476명, 2020년 3665명, 2021년 3481명, 2022년 4097명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2022년 한인 유학생 수에 비해 비자를 받는 유학생 비율은 6.5%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높은 경쟁률은 앞으로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