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소비자 62% "생활비 쓰면 남는 돈 없어"
12/20/23
미국 성인 60%는 매달 생활비를 지출하면 남는 소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상당수가 신용카드 대출에 의지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P2P 개인간 금융 대출회사 렌딩클럽과 페이먼츠닷컴이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성인 응답자의 62%는 매달 생활비를 지출하고 나면 남는 소득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6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성인 소비자 3,25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특히 보고서는 많은 가구가 소비를 위해 신용카드 리볼빙 서비스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나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에서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한 응답자는 43%로, 지난해 41%보다 증가했습니다.
특히 생활비를 지출하고 나면 남는 소득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들 중 65%가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답했고 이 비율은 지난해 59%에서 증가했습니다.
리볼빙은 일시금으로 물건을 산 뒤 카드 대금의 일부만 먼저 결제하고 나머지는 나중에 갚는 일종의 대출 서비스입니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부실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적지 않습니다.
또, '선구매 후결제'(BNPL) 서비스의 이용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성인 네 명 중 한 명이 후불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온라인 매출의 7.2%가 후불결제로 이뤄졌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수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