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부주의로 숨진 아동 1,262명
12/18/23
어린이들이 부주의하게 보관된 총기를 갖고 놀다가 사망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21년까지 19년간 총 1,262명의 어린이가 고의성 없는 총기 사고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대별로는 11∼15세가 3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이어 0∼5세(29%), 16∼17세(24%), 6∼10세(14%) 순이었습니다.
사고의 66.6%인 746명은 총기를 가지고 놀거나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다가 발생했습니다.
이어 의도치 않게 방아쇠를 당긴 경우가 238명(21.3%)이었고, 총알이 장전되지 않았다고 착각한 경우가 230명(20.5%), 총기를 장난감 총으로 오인한 경우가 119명(10.6%)이었습니다.
특히, 0∼5세 영유아 중 28%는 총기를 장난감으로 착각하고 만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격을 가한 주체로 보면 다른 사람이 쏜 총에 맞은 희생자가 52.9%(667명)였고, 자해한 경우가 37.8%(477명 이었습니다.
이러한 사고는 대부분 총기가 장전된 상태이거나 잠금 해제된 상태로 보관된 경우에 발생했습니다.
대부분의 사고는 주택 내에서 발생했고, 침대 옆 탁자나 기타 수면 공간에서 총기에 접근하는 사례가 가장 흔했습니다.
CDC 보고서 집필진은 부주의한 어린이 총기 사망은 예방 가능한 사고라고 강조하고, 정책 입안자, 의료 전문가, 부모, 보호자, 총기 소유자들이 협력해 안전한 총기 보관을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