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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교내 칼부림 잇따라… 안전요원 보강 추진
12/11/23
이번 주 뉴욕시에서 이틀 연속 발생한 학교 내 칼부림 사건으로 학교 안전 문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브루클린의 에드워드머로 고등학교에서는 15세 남학생이 복도에서 동급생에게 칼에 찔려 복부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뉴욕시경(NYPD)은 가해자를 구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튿날인 6일에는 브롱스의 JHS123 중학교에서 12세 여학생이 칼에 다리를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역시 가해자는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14세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고, 현장에서 흉기가 발견돼 사건 발생 당일 오후 체포됐습니다.
이런 사건들로 인해 학교 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시 공립학교 안전요원을 대표하는 노동조합 ‘팀스터스 로컬 237’은 “팬데믹 이후 학교 안전 요원이 약 2000명 줄었다”며 “이로 인해 학교 폭력 사건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직면한 뉴욕시는 학교 안전 요원을 추가로 고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120명의 새로운 학교 안전요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아담스 행정부는 예산 문제로 훈련이 예정돼있던 학교 안전요원 250명의 고용을 취소했는데 많은 반발이 일자 추가 채용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두 학교에는 무기 탐지 스캐너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담스 시장은 무기 탐지 스캐너 배치가 필요한 학교를 조사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