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DC 주택 폭파 한인, 아버지는 DJ 특보
12/08/23
지난 4일 버지니아 알링턴 폭발사건 사망자이자 용의자 한인 제임스 유(56)씨의 신상이 확인됐는데요.
유씨의 아버지는 1970년대 초반 김대중 전 대통령의 특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코올 중독과 가족과의 갈등 등으로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법원 소장에 따르면 유씨의 아버지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특보를 지낸 유기홍 씨로 미국에서 ‘한민신보’를 창간해 김 전대통령을 지지하는 흐름을 만드는데 공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씨의 어머니 애나 유씨는 미국 국영매체인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Voice of America)에서 한국 관련 주제를 방송하던 기자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씨의 아버지는 지난 1990년, 어머니는 1992년 각각 작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용의자 제임스 유씨는 이같은 가족 이력을 근거로 “자신을 믿어달라”고 주장하며 2018년부터 FBI 국장과 법무부 장관 등에게 자신이 백인 우월주의자 등으로부터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유씨의 전부인이 과거 작성한 소장에는 유씨가 10학년 때부터 평생 과도하게 음주를 했던 전력이 있다고 쓰여 있는 등 전신건강 문제를 제기했지만 유씨는 이혼한 전처(55)와 자신의 여동생(53)을 ‘마녀(Witch)’와 ‘외계인(Alien)’으로 부르고 이들이 자신을 강제로 뉴욕 로체스터 정신병원에 감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