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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 이사회 ‘15달러’ 혼잡통행료 승인
12/08/23
뉴욕시에서는 혼잡통행료 도입이 확실시됐습니다.
내년 봄부터 맨해튼 60가 이남으로 진입하는 차량에 대해 혼잡통행료가 부과될 예정입니다.
어제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이사회는 지난주 교통이동성검토위원회(TMRB)가 제안한 혼잡통행료 권장안을 9대 1로 승인했습니다.
MTA는 60일간의 공개의견 수렴기간을 거치고 내년 봄부터 혼잡통행료를 시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60일이 지난 후 MTA 이사회는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시작 시점에 대한 최종 표결을 하게 되는데 “앞서 여러 차례 의견수렴을 해왔던 만큼, 눈에 띄게 판을 바꿀 만한 의견이 나오지 않는 이상 걸림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승인된 권장안에 따르면, MTA는 맨해튼 60가 남쪽으로 진입하는 차량에 승용차 기준 15달러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대형 트럭은 36달러 등 교통혼잡료가 승용차의 2배 전 후 입니다.
다만 혼잡통행료에 대한 반발이 큰 만큼, 야간에는 75% 할인을 제안했습니다.
또 이중부과라는 지적에 따라, 홀랜드·링컨·퀸즈-미드타운·브루클린-배터리터널 등 4개 유료터널을 통과해 맨해튼으로 진입한 경우엔 크레딧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택시·우버·리프트 등에도 혼잡통행료를 각각 적용하기로 했지만, 업계의 반발이 워낙 큰 만큼 이 부분은 협상의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