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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팬데믹·고물가에 밀려나는 서민층

12/07/23



팬데믹으로 도시에서 탈출하던 뉴욕의 부유층은 이주를 멈췄습니다.

하지만 저소득층은 높아진 생활비로 인해 여전히 도시를 떠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뉴욕타임스와 재정정책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뉴욕주의 인구는 총 43만 천명 감소했습니다.

뉴욕주 인구의 2.1%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특히 미국 제1의 도시이자 유엔본부가 있어서 '세계의 수도'로 불리는 뉴욕시의 인구가 40만 5천 명 줄어들면서 전체 뉴욕주 인구 감소분의 94%를 차지했습니다. 

팬데믹 초기에는 재택근무가 가능한 고소득층이 주로 도시를 떠났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이런 경향이 바뀌면서 최근에는 저소득층의 이주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치솟은 임대료와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도시를 떠나는 사례가 많기 때문입니다.

소득 상위 10%(24만 8천 달러 이상)인 뉴욕 거주자는 2020∼2021년 기간 도시 바깥으로 많이 이주했지만, 2022년 들어서는 이주자 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반면 2022년에는 소득 3만 2천달러에서 6만 5천달러 수준의 거주자 6만 5천242명이 뉴욕주를 떠났고,

5개 소득분위 중 이주자 비중이 가장 컸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 가운데 많은 수가 높아진 임대료와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도시를 떠났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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