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SNS 가짜 정보 영상에 백악관 '난감'
11/30/23
지난해 틱톡에는 과도하게 오른 빅맥 가격을 지적하는 영상이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요.
이 영상이 최근 다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틱톡(TikTok) 사용자 토퍼 올리브는 아이다호주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와 감자튀김, 음료 한 잔에 16.10달러(약 2만원)를 지불한 영상을 틱톡에 올렸습니다.
그는 영상에서 영수증을 보이며 많은 요인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16달러는 말도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고, 1년이 지난 지금에도 틱톡, 레딧(Reddit), 뉴욕포스트 등에서 재유포되고 있습니다.
물론 패스트푸드 가격은 지난 몇 년 다른 모든 품목과 함께 올랐지만, 틱톡 영상에서 확인되는 것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해당 영상에 등장하는 버거는 일종의 한정판 제품이었고, 올여름 평균 빅맥 가격은 5.58달러로, 2020년 1월보다 약 75센트 상승했습니다.
CNN 등 매체는 이 사건이 미국 경제의 현주소를 잘 보여주고 있다면서, 가짜 가격 영상의 확산은 민주당 정치가들과 경제학자들이 경제가 잘 돌아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실패했다는 지적을 더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경제는 소비지출의 성장과 낮은 실업률을 기반으로 각종 지표상으로는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론조사에 따르면 많은 미국인들은 경제 데이터와는 달리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