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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 훔친 12살 소년…경찰과 1시간 추격전
11/30/23
지난 25일 미시간주에서는 12살 소년이 건설 현장에서 지게차를 훔쳐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5일 오후 6시45분경 미시간주 앤아버(Ann Arbor) 경찰은 소년이 지게차를 훔쳤다는 신고를 받고 지역 중학교에 출동했습니다.
그리고 6시 48분경 도로를 달리는 지게차를 발견했고 비상등과 사이렌을 켜고 여러 대의 경찰차가 시속 24~32km의 속도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전조등도 켜지 않고 밤길을 달린 소년은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주차된 차량 10여 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지역을 벗어나 관할 경찰들이 교대해가며 이어진 추격전은 오후 7시 53분경 소년이 멈추며 끝났습니다.
소년은 곧바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다행히 추격 과정에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조사 결과 소년은 운전석 안에 있는 차키를 찾아내 지게차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큰 사고가 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정확한 경위를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성년자인 소년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고, 소년원에 수감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