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살모넬라균 발견"…멜론 먹고 2명 사망
11/28/23
최근 수십개 주에서 과일 캔털루프 멜론으로 인한 살모넬라균 감염이 잇따라 보고됐습니다.
감염으로 2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입원하면서 보건 당국이 회수 조치를 내렸습니다.
지난 25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캔털루프 멜론과 이를 미리 자른 제품에서 치명적인 살모넬라균이 발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수십 개 주에서 거의 100건의 사례가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DC는 감염자 수가 지난 17일 43명에서 24일에는 34개주의 99명으로 급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중 미네소타주에서는 최소 2명이 사망했고 총 45명이 식중독 증세로 입원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오염된 캔털루프 멜론을 먹은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CDC가 공개한 오염된 캔털루프 멜론 브랜드로는 ‘말라치타/Z-팜스’의 제품들이며, (Malichita)’ 또는 ‘루디(Rudy)’, 숫자 ‘4050’, ‘멕시코산(Product of Mexico/produit du Mexique)’이라고 적힌 스티커가 부착돼 있을 수 있습니다.
미리 자른 멜론 제품의 유통 브랜드는 ‘프레시니스 개런티드’, ‘레이스트랙’, ‘알디’, ‘빈야드’ 등으로 확인됐습니다.
CDC는 리콜된 캔털루프 멜론과 기타 과일 제품은 모두 폐기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할 것을 촉구했고, 리콜된 과일과 접촉한 모든 물품을 뜨거운 비눗물로 씻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살모넬라균은 심각한 위장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감염된 사람들은 대부분 설사와 발열, 위경련 증상을 겪고, 증상은 오염된 과일을 먹은 후 6시간부터 6일 사이에 시작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