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정부기관 사칭 한국어로 접근 ‘사기행각’ 주의
11/24/23
최근 한인을 포함한 소수계 커뮤니티가 사기 범죄의 타깃이 되고 있습니다.
갈수록 수법이 교묘해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에스닉미디어서비스(EMS)와 연방거래위원회(FTC)는 21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을 비롯한 소수계를 상대로 한 스캠(Scam) 사기 행각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최근 들어 소수계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사기 사건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들은 주로 금융 결제나 송금을 유도하는 벙식입니다.
연방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한국어를 비롯한 소수계 언어로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개인 정보를 빼내고 있습니다.
FTC는 이에 대응해 한국어를 포함한 다양한 소수계 언어로 사기 주의보를 발령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FTC 관계자는 정부 기관을 사칭하거나 사기 대상자의 모국을 거론하며 자녀에게 송금을 부탁하는 등의 요구에 소수계 이민자들 속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연방 정부는 절대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넷플릭스, 페이팔, UPS 등의 기업을 사칭한 사기도 증가하고 있어, 첨부된 링크를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한편 최근 시라큐스대 산하 업무기록평가정보센터(TRAC)의 데이터에 따르면, 전자통신을 이용한 송금 사기 기소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매년 1000건을 넘기고 있습니다.
2022~2023 회계연도에는 1,304건이 기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8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