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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택 거래 13년 만에 최저수준…"금리·집값 상승 영향"
11/24/23
미국의 주택 거래량이 전월 대비 4%,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14% 넘게 감소했습니다.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10월의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379만 건으로, 전월 대비 4.1%,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이러한 감소의 원인으로는 고금리에 따른 주택 수요자의 지불 능력 감소와 집값 상승세가 꼽힙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2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연 5.25∼5.50%에 달합니다.
또 미국 주택 구매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지난달 8% 선까지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주택을 팔고 새 주택을 구하려던 경우에도 시장에서 매물을 거두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0여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한 모기지 금리가 큰 부담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10월의 미국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39만천800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습니다.
로런스 윤 NAR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높은 모기지 금리와 주택 시장에서의 매물 감소가 주택 거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