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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55% "낙태권 지지"…사상 최고치 근접

11/24/23



미국 내에서 낙태 허용에 대한 지지가 사상 최고치에 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렇게 뜨거워진 낙태권 문제가 대선판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낙태 허용에 대한 지지는 1970년대 이후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WSJ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가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내 유권자 천1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55%는 임신한 여성이 어떤 이유로든 원할 경우 합법적으로 낙태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자의 77%가 낙태권에 찬성했고 2016년 조사 당시 52%보다 크게 상승했습니다.

반면, 공화당 지지자 중에서는 3분의 1이 낙태권에 찬성했습니다.

낙태권은 최근 미국의 주요 선거에서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오하이오주에서는 낙태권을 주 헌법에 명기하는 개헌안이 통과됐고, 버지니아 주의회에서도 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기운데 86%는 성폭행이나 근친상간의 경우에 낙태를 허용해야 한다고 대답했고, 여성의 생명이 임신으로 인해 위협받을 경우 낙태에 찬성한다고 답한 비율은 89%였습니다.

이런 결과는 낙태 문제가 단순한 정당 지지 여부를 넘어서는 미묘한 견해 차이가 존재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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