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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좀비 사슴' 공포…"인간 피하지 않아" 경고

11/24/23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좀비 사슴'으로 알려진 만성소모성 질병(CWD)에 감염된 사슴이 발견됐습니다. 

최근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만성소모성 질병(CWD)에 걸린 사슴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CWD는 엘크와 사슴류에 감염돼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주는 질병으로, 뇌 조직이 파괴되면서 구멍이 생기는 증상을 동반합니다. 

이 질병에 걸린 사슴은 광우병에 걸린 소처럼 주저앉거나 침을 흘리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고, 인간을 덜 무서워하고 표정이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CWD는 미국 23개 주와 캐나다 2개 주, 한국 등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2001년 이후로 CWD 발병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지난해도 한국의 경상남도 의령, 진주 등 농장에서는 CWD에 감염된 사슴 전량을 살처분한 바 있습니다. 

현재까지 CWD가 인간에게 전염된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미 공원관리청은 감염된 동물의 조직이나 고기 섭취를 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까지 CWD에 대한 백신이나 명확한 치료법이 없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일단 걸리면 몸에 어떤 치명적인 영향을 줄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이클 오스터홀름 미네소타대 교수는 마이클 오스터홀름 미네소타대 교수는 2019년 미생물학회에 발표한 논문에서 "CWD에 감염된 사슴고기를 섭취하면 변형된 단백질인 '프리온(prions)'에 의한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몇 년의 잠복기가 있을 것"이라며 "10년 이내 CWD에 전염된 인간의 사례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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