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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미-중 정상회담, “군사 채널 복원”

11/17/23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어제 1년 만에 대면하고 4시간 동안 회담을 가졌죠.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는 군사 소통 채널의 복원과 양국 관계의 안정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두 정상은 어제 오후 샌프란시스코 부근 ‘파일롤리 에스테이트’에서 만나 4시간 가량 회담했습니다.

이날 회담에서 두 정상은 모두 경쟁과 충돌을 방지하고, 대립으로 인한 갈등을 피하기 위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특히, 양국은 미-중 방위정책조정협의와 해상군사통신협정에 따라 군사 분야 소통을 재개하기로 합의하면서, 우발적 충돌 방지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 후 단독 기자회견에서 두 정상이 우려 사항이 생기면 서로 연락을 하기로 했다며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언급하고, 양국 간 소통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지만 대만 문제와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는 여전히 양국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미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미국은 중국이 대만의 내년 선거 과정을 존중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중국 외교부 자료를 보면, 시 주석은 “미국에게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보일 것과, 대만 무장을 중단하며, 중국의 평화적 통일을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중국은 결국 통일될 것이고, 필연적으로 통일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공급망 재편 작업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시주석은 미국이 “중국의 정당한 이익에 엄중한 손해를 가하고 있다”며 “일방적인 제재를 해제하고 중국 기업들에 공평하고 공정하며 차별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북한 문제에 대한 깊은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고, 바이든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만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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