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C, 한국어로 사기 피해 신고받는다
11/17/23
연방거래위원회(FTC)가 한국어로 사기 신고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또 사기 예방 및 피해와 관련한 한국어 자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최근 연방거래위원회 는 사기 신고 전화 번호(877-382-4357)와 신원도용 관련 전용 번호(877-438-4338)를 통해 한국어 통역사를 이용한 신고 접수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해당 전화로 전화한 뒤, 안내에 따라 다국어 접수 연결인 3번에 이어 한국어 접수 연결인 6번을 차례로 누르면 한국어로 사기 피해를 신고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신고 전화는 평일 동부 시간 기준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또 연방거래위원회는 공식 웹사이트(ftc.gov/languages)에 한국어 자료를 게시했고, 여기에는 사기를 피하는 방법과 사기범에게 돈을 주었을 때의 대처 방안, 소규모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사기 예방법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연방거래위원회는 신고된 사례가 소비자 보호와 법 집행 절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신고 정보는 로컬 법 집행 기관과도 공유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신고(reportfraud.ftc.gov, www.identitytheft.gov)도 가능하지만, 아직 영어와 스페인어로만 가능합니다.
연방거래위원회는 사기범들이 정부 및 공공 기관을 사칭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며 실제 존재하는 기관의 이름을 사용하거나 공식적인 기관처럼 들리는 이름을 만들어내는 경우도 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발신자 전화번호를 변경하는 기술을 사용해 더욱 신뢰성 있게 보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