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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펩시코 소송… "식수원 버팔로강 오염시켜"
11/17/23
뉴욕주가 버팔로시에 식수를 공급하는 수역의 오염 문제와 관련해 대형 식품 기업 펩시코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레티티아 제임스 뉴욕 법무장관은 주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펩시코가 생산하는 플라스틱병과 포장지로 인해 버팔로강이 오염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욕주 법무장관실은 2022년 진행한 조사에서 펩시코가 플라스틱 쓰레기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업체로 선정됐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조사에서 식별 가능한 브랜드 포장지가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 1916개 가운데 17.1%가 펩시코에서 생산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제임스 법무장관은 펩시코에 대해 고객들에게 포장재의 잠재적인 건강 및 환경 위험에 대한 경고를 하고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 개발을 요구했습니다.
환경단체 버팔로 나이아가라 워터키퍼의 질 제들리카 전무이사는 50년에 넘게 버팔로강의 독성 물질 제거와 생물 서식지 복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오염 문제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는 미세 플라스틱 입자로 분해돼 물고기가 섭취할 수 있을 정도로 작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버팔로강에 서식하는 어종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됐습니다.
이에 펩시코는 반발하며, 플라스틱 감축과 효과적인 재활용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번 소송이 자신들의 이런 노력에 대해 대중을 오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