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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뉴욕도 빈대 기승… 신고 건수 17% 증가

11/14/23



요즘 세계 각지에서 빈대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 

뉴욕시에서도 빈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뉴욕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0월 말까지 뉴욕에서 빈대 신고 건수는 2천667건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 증가한 수치입니다.

맨해튼과 브롱크스, 브루클린, 퀸스, 스태튼 아일랜드 등 뉴욕 시내 5개 자치구 중에서 특히 브루클린이 가장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브루클린 지역에서는 빈대 신고가 지난해와 비교해 21% 증가한 92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빈대의 급증은 여러 가지 요인들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최근 남부 국경을 통해 입국한 중남미 출신 망명 희망자들의 증가 현상과 연관이 있다는 견해도 나옵니다. 

또 지난 9월 말에 열린 뉴욕 패션위크도 빈대 확산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올해 유럽에서 빈대 문제가 가장 처음 불거진 프랑스에서 패션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뉴욕으로 출장을 오면서 빈대가 옮겨졌을 수 있다는 추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뉴욕시는 외국의 빈대 확산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뉴욕 주민들이 크게 걱정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빈대 신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예방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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