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금리 2주 연속 하락… 주택 매물 4개월째 감소
11/13/23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20년 만에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물로 나온 주택 수는 4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는 이번 주 연 7.5%로, 지난주의 7.76%보다 0.26% 떨어져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주간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7.08%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상태입니다.
주택시장에서는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리얼터닷컴에 따르면, 10월 주택 총 매물 수는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4% 감소했고,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41.8%나 줄었습니다.
높은 금리와 매물 부족으로 인해, 지난달 신규 모기지의 월평균 원리금 상환액은 크게 증가했습니다.
주택 매물 중간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모기지 월 상환액은 지난해 10월에 비해 약 166달러, 7.4% 증가했습니다.
리얼터닷컴이 2016년부터 자료를 수집한 이래 가장 큰 상승 폭입니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매수자의 연간소득 기준도 상승했습니다.
중간 가격대 주택 구입을 위한 매수자의 연간소득 기준은 지난해보다 6천600달러 오른 12만 달러로 상승했습니다.
리얼터닷컴의 다니엘 헤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주택 시장이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에게 어려운 상황이지만, 변화 조짐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높은 금리로 인해 매수를 미루는 이들이 많지만, 주택 재고나 매물 계약 시간이 줄고 있다는 점은 일부 매수자가 금리가 더 오르기전에 빠르게 결정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신호라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