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전문직·고위층 성매매 알선한 한국인 일당 체포
11/10/23
최근 한인 사회 내 불법 성매매와 관련된 소식을 여려번 전해드렸었는데요.
이번에는 매사추세츠와 버지니아 등에서 전문직을 대상으로 불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한인 일당이 수사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어제 연방검찰은 매사추세츠와 버지니아, 캘리포니아주 등 미국 각지에서 불법 성매매 활동을 벌여온 혐의로 41세 한국인 이모 씨와 30세 유학생 이모 씨를 포함한 3명을 체포해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0년 7월부터 최근까지 미국 각지에서 복수의 성매매 장소를 운영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계 여성들을데려와 성매매를 하도록 강요하고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매매가 이루어진 장소는 주로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및 워터타운,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와 타이슨스, 캘리포니아주 토랜스 등 이었습니다.
이 일당은 성매매할 여성들의 항공편을 조율하고 숙박을 제공하는 등 조직적인 운영 방식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성매수자 모집은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뤄졌는데, 이들의 고객 명단에는 정보기술(IT) 기업 임원, 제약사 임원, 군 장교와 교수, 변호사, 회계사 등 고위층 및 전문직 종사자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조슈아 레비 매사추세츠주 검사장 직무대행은 성 매수자들이 온라인으로 신분증 사진과 직장 정보, 신용카드 정보를 제공해야 했고, 매달 일정한 회원비를 내는 등의 시스템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현재 이와 관련한 수사가 계속해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