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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민주당과 낙태권 지지자 '의외 낙승'

11/09/23



어제 본선거에서는 민주당과 낙태권 지지자들이 큰 승리를 거두면서 정치적 지형에 새로운 기류가 형성됐습니다.

민주당에서 내년 대선 경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민주당과 지지자들은 11월을 시작하며 실시된 주요 전국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 고전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여론 조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다시 맞붙을 경우 주요 경합주 6곳 가운데 5곳에서 지고 또 전국 지지도 역시 4% 포인트 뒤진다는 언론 보도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에 당 일각으로부터 재선출마를 번복하고 포기를 선언해야 한다는 말까지 들었던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의 투표 결과를 민주주의의 승리라며 축하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변화는 중부 오하이오주에서 나왔습니다.

이곳은 과거 대선에서 공화당이 우세했던 지역이지만,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임신 2분기 이전까지의 낙태를 허용하는 주헌법 개정안에 대한 주민투표에 여유있는 표차로 낙태권을 찬성하며 큰 변화의 조짐을 보였습니다. 

낙태권 지지파는 지난 6월 대법원의 낙태권리에 대한 위헌 판결 후 지난해 중간선거를 포함해 선거 이슈가 될 때마다 빨간 주와 파란 주에서 연승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버지니아주에서도 민주당은 낙태이슈로 중요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버지니아는 남부 주 가운데 명확하게 민주당 쪽으로 기운 유일한 파란 주였지만, 공화당의 글렌 영킨 주지사는 정치 신인임에도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이런 추세를 뒤집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버지나주에서 상원과 하원 모두를 장악하며 낙태권 보장을 유지했습니다.

내년 대선에서 공화당의 예상치 못한 막판 주자로 떠오르던 글렌 영킨 주지사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보수적인 켄터키주에서도 민주당의 현 주지사가 재선에 성공했고, 미시시피주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지긴 했지만 예상 외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보여줬습니다.

주당의 이런 승리가 내년 대선 전망에 새로운 변수를 제공하며 민주당 내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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