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병원 안전 등급 하락
11/08/23
뉴욕과 뉴저지주 일원 병원들의 안전성이 지난해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병원들의 안전 등급이 하락했다는 보고서가 공개됐습니다.
환자 안전을 위한 비영리단체 립프록은 어제 ‘병원 안전 등급’ 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뉴욕주에서는 병원의 10.7%가, 뉴저지주에서는 35.8%가 A등급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뉴 욕주 병원의 13%, 뉴저지주 병원의 51%가 'A'등급을 받았었는데, A등급을 받은 병원 비율이 대폭 감소한 겁니다.
특히 뉴욕주는 전국 평균인 30%에도 못 미치는 수치를 기록하면서 안전성 면에서 상당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뉴욕주에서 'A'등급을 받은 병원으로는 사우스쇼어 대학 병원, 사이오셋 병원, 맨해튼·브루클린·롱아일랜드 NYU 랭곤 병원, 롱아일랜드 주이시 포레스트힐 등입니다.
한인 밀집 지역에 위치한 뉴욕-프레스비테리언 퀸즈 병원은 'B'등급, 플러싱 병원은 'D'등급을 받았습니다.
뉴저지주에서는 해캔섹 대학병원, 잉글우드 병원, 밸리 병원 등이 'A'등급을 유지했습니다.
해켄색 팰리세이즈 병원과 만머스 메디컬센터는 B등급을 받아 지난해 A등급에서 한 단계 내려왔습니다.
레아 바인더 립프록 사장은 팬데믹 기간 중 병원들의 감염 예방 조치는 개선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환자들의 헬스케어 경험 만족도가 감소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특히 뉴욕주는 환자 경험에 대한 조사에서 5개 지표 가운데 '간호사 소통', '직원 응답' 등에서 최악의 주에 선정됐습니다.
팬데믹 이후 지속된 인력난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립프록이 부여하는 병원의 등급은 의료 과실과 부상, 감염, 사고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A부터 F까지 부여됩니다.
자세한 평가 내역은 립프록의 홈페이지, 즉 hospitalsafetygrade.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