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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환자 살해한 간호사 “환자들, 죽는 게 나아”

11/07/23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충격적인 살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환자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요양병원 간호사가 10명을 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살인을 계획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펜실베니아주에 거주하는 41살의 간호사 헤더 프레스디는 이미 두 명의 환자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수사 결과 그 외에도 10명이 넘는 환자들을 추가로 살해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검찰은 지난 2일 프레스디에게 2건의 1급 살인과 17건의 살인 미수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기소했습니다.

앞서 펜실베이니아주 검찰은 지난 5월 인슐린 과다 투여로 환자 2명을 살해하고 1명을 살해하려 시도한 혐의로 프레스디를 체포해 기소한 바 있습니다. 

이번 추가 기소로 범행 피해자는 22명으로 늘었습니다. 

한 동료는 경찰조사에서 피고인이 평소 "환자들에게 '그냥 죽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총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간호사가 환자를 해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프레스디는 직원이 적은 야간 근무를 이용해 환자들에게 과다한 인슐린을 투여했습니다.

그리고 환자들이 의식을 회복할 기미를 보이면 추가로 약물을 투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프레스디는 경찰 조사에서 환자들의 삶의 질이 낮아 안타까웠다며, 차라리 혼수상태에 빠져 죽는게 낫다고 생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법의 집행을 강조했습니다.

조사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프레스디에 대한 재판은 더 많은 증거와 증언이 나오면서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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