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FBI, 뉴욕시장 선거자금 책임자 압수수색
11/06/23
연방수사국이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의 선거자금 책임자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정확한 배경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이 애덤스 시장의 정치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FBI 요원들은 어제 오전 선거 컨설턴트인 브리아나 석스의 브루클린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석스는 애덤스 시장의 선거자금 책임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FBI가 애덤스 시장의 측근으로 꼽히는 석스를 수사하는 배경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수사관 중 반부패 부서 소속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이날 워싱턴DC에서 뉴욕의 이민자 폭증 문제 해결을 위해 백악관 관계자를 포함한 정치권 인사들과 만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지자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급히 뉴욕으로 돌아왔습니다.
브리아나 석스는 2025년 뉴욕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애덤스 시장을 위해 250만 달러를 모금한 선거 관련 단체의 책임자이자, 지난 2년간 선거자금 모금과 선거운동 컨설팅 등의 업무를 맡아왔습니다.
이에 대한 대가로 애덤스 시장은 지난 2년간 석스에게 10만 달러(약 1억 3천300만 원)를 지급했고, 2021년 뉴욕시장 선거 당시에도 석스는 5만 달러를 보수로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석스는 부동산 업계의 로비스트로도 활동한 바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압수수색이 선거자금과 관련된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