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국장, 미국 내 테러 가능성 경고
11/02/23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 공격 이후 미국 내 증오범죄의 증가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개인이나 소규모 집단 공격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한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연방수사국(FBI)의 크리스토퍼 레이 국장은 어제 상원 청문회에 최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미국 내 증오범죄의 증가 가능성이 커졌고, 해외 극단주의 무장단체들이 미국인과 서방 국가 국민들을 표적으로 삼는 공격을 사주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수년 전에 그랬듯이, 이번 하마스 공격도 테러범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공격 의지를 불어넣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날 레이 국장은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군과 민간인을 공격한 이후로 그와 비슷한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예감을 밝히며, FBI가 과거 IS의 지하드 전쟁 선언과 그 이후 유사한 폭력 사태에 맞서 곤욕을 치렀던 만큼 현재의 중동 전쟁 상황에도 유사한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아직 미국 내에서 조직적인 테러 위협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개인이나 소규모 집단의 공격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때문에 지금은 지극히 위험한 시기이고 그렇다고 외출을 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언제나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도 최근 전국의 유대인과 무슬림, 아랍계 미국민 지역에 대한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경비 강화와 인력 배치를 늘렸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매기 하산 민주당 상원의원은 요즘 뉴햄프셔 주의 유대인 지도자들은 주말에 유대교회에 예배를 드리러 가는 것조차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