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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층간 소음 때문에"…윗집 부자 총격 사망

11/02/23



뉴욕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인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파트 아래층에 살고 있던 남성이 위층 부자에게 총격을 가해 2명이 숨졌습니다. 

뉴욕경찰국(NYPD)은 지난 29일 밤, 브루클린의 한 아파트에서 47살 제이슨 파스가 위층에 살고 있는 47살 블라디미 매서린과 그의 의붓아들 27살 차인와이 모드에게 총을 쏴 두 사람을 살해했다고 전했습니다.

수사 당국은 아래층에 거주하는 파스가 층간소음으로 인한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아파트 4층의 CCTV 영상에는 파스가 매서린의 아내와 말다툼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이후 매서린이 가위로 추정되는 물건을 들고 나타났고, 이어 파스는 총을 꺼내고 몸을 돌린 매서린에게 총격을 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매서린이 총에 맞아 쓰러진 후, 파스는 아들인 모드에게도 총을 겨누고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파스가 지난해 3월부터 층간소음 문제로 6차례나 경찰에 신고했었다고 밝혔습니다.

NYPD 형사과장은 “해당 소음은 걷는 소리 때문에 발생했다”며 “위층에 카펫이 깔려 있지 않아 민원 전화가 걸려 왔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아파트 관리소는 위층과 아래층 양쪽 모두에서 많은 민원이 제기됐었고, 중재를 시도했지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매서린의 아내, 마리 데릴은 지난 30일 뉴욕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남편과 파스가 서로 바닥과 천장을 두드리는 등 마찰을 빚었다고 언급하면서 남편은 총이나 무기를 소지하지 않았다며 파스의 총기 사용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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