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핼러윈 파티… 수천 명에 책·사탕 선물
11/01/23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어제 저녁 백악관에서 할로윈파티를 열고, 어린이들에게 책과 사탕을 나눠줬습니다.
빗방울이 날리는 궂은 날씨에도 파티에는 어린이와 가족들 수천 명이 참석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할로윈 데이 하루 전인 어제 지역 공립학교 어린이들과 군인 가족 등의 어린이들을 백악관 할로윈 파티에 초청하고 약 90분 동안 함께 동화를 읽고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는 이날 궂은 날씨에도 백악관의 할로윈 파티에 참석한 참가자 수천명에게 사탕과 책을 선물했습니다.
핼러윈 의상을 차려 입은 아이들이 백악관 진입로로 걸어들어 오자 대통령은 백악관 도장이 찍힌 작은 종이 상자에 든 초컬릿을 아이들의 백이나 통에 넣어주었고 질 바이든 여사는 책을 나눠 줬습니다.
"핼로- 리드(READ)!"라는 타이틀의 행사는 퍼스트 레이디가 책을 나눠주고 이야기 책을 읽어주는 특별한 행사입니다.
행사에는 질 여사 외에도 커린 잔피에어 백악관 공보비서, 미겔 카르도나 교육부 장관, 책의 저자들이 참여했습니다.
행사에서 바이든 여사는 고양이 귀와 꼬리, 검정색 코로 분장하고 나와서 자신의 고양이 윌로의 모습을 딴 의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각양각색으로 차려 입은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줬습니다.
백악관은 이번 '핼로 리드 '행사는 평생 교사로 일했던 질 바이든 여사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행사라고 전했습니다.
군악대는 행사 내내 '몬스터 매쉬'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곡들을 연주했습니다.
이 날 백악관 행사에는 총 8000명이 초대됐습니다.
서쪽 뜰에는 연방정부의 각 부처와 기관들도 참여해서 온갖 종류의 사탕과 초컬릿을 쌓아놓은 각자의 부스를 마련하고 어린이들에게 나눠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