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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곰 발바닥 '툭' 갖다 대자… 경비원 2m 날라가
11/01/23
지난 23일 콜로라도주(州)의 한 호텔 주방에서 곰이 경비원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비원과 마주친 곰은 바로 두 발로 서서 경비원을 바닥에 밀치고 달아났습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밤 콜로라도주 아스펜 지역의 한 리조트에 곰이 나타나 경비원을 공격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날 호텔 경비원은 호텔 내에서 곰을 목격했다는 신고를 듣고 순찰에 나섰습니다.
주방에 곰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경비원은 홀로 주방으로 향했습니다.
사건 당시 주방에 있던 보안 카메라 영상을 보면 경비원은 주방에서 곰을 맞닥뜨렸습니다.
남성이 무전기를 들고 조심스러운 걸음으로 호텔 주방을 살피던 도중 모퉁이를 돌자 곰이 등장한 겁니다.
곰은 남성과 마주치자마자 두 발로 서서 경비원을 밀어냈습니다.
건장한 남성은 주방 바닥에 그대로 내동댕이쳐졌고 이후 일어나 도망갔습니다.
해당 경비원은 사건 이후 병원에 입원했지만 다음날 아침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황을 파악한 콜로라도주 야생동물 관리 당국은 사건 당일 밤 곰 포획에 나섰지만 실패했습니다
다만 수색하는 도중 시내에서 다른 곰 8마리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관리 당국은 사건 발생 이틀 만인 25일 아침 인근 공원의 나무에서 해당 사건의 곰을 발견했고 결국 안락사를 결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