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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가입자 절반 “의료비 감당 어려워”
10/30/23
미 전역에서 근로 연령대의 절반 이상이 의료비를 감당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물론 건강보험이 없는 경우 이런 의료비 부담이 가장 컸지만, 건강보험이 있는 경우에도 적지 않았습니다.
보건관련기구 '커먼웰스펀드'는 지난 4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 6121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온라인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건강보험 유무와 상관없이 근로 연령대의 절반 이상인 51%가 의료비 감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건강보험이 없는 경우는 76%로 그 비율이 가장 컸고, 직장 보험이 있는 경우에도 43%,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는 경우 45%, 메디케어 혜택을 받는 경우 51%, 오바마케어 및 일반개인보험이 있는 경우에도 57% 등 여전히 많은 주민들이 의료비 감당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응답자 3명 가운데 1명, 즉 32%는 현재 의료관련 부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고, 절반 가량이 2,000달러 이상이라고 보고했습니다.
그리고 전체 응답자의 57%는 월 가계 예산의 10% 이상을 의료비로 지출한다고 답했습니다.
커먼웰스펀드는 이런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그 결과 건강이 악화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