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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한국 세관 수하물·휴대품 단속 대폭 강화

10/26/23



공식적인 단어는 아니지만 인구 5천만 명 기준 마약사범이 만 명 미만이면 '마약청정국'으로 불리는데요.

한때 마약청정국으로 불렸던 한국은 이미 2016년 이 수치를 넘어섰습니다. 

마약 밀수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한국 관세청이  공항에서의 수하물과 휴대품 검사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관세청은 24일 서울세관에서 본청 및 전국 11개 세관의 마약밀수 단속 관련 부서장 총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세관 마약관계관 회의’를 열었습니다.

관세청은 이날 그간의 마약밀수 단속 실적과 동향을 점검하고, 마약밀수 척결에 관세청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특별대책 추진단은 공항에서 여행자 기내 수하물 검사와 화물 가방 개방 검사, 해체 및 파괴 검사를 강화하고 신체 은닉을 적발하기 위한 전신 검색기 횔용 확대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특히 미국에서 오는 여행객에 대한 검사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적발되는 마약 밀수 건수는 미국발이 가장 많은데 올해 약 10건 중 3건 꼴이었고, 적발 중량을 기준으로도 태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2023년 들어 9월말까지 한국 관세청은 총 501건의 마약 밀수 시도를 적발했고, 493kg상당의 마약류를 적발 및 단속했습니다. 

일평균 2건, 건당 약 1kg에 가까운 마약밀수 시도를 차단한 셈입니다. 

미국에서는 항공 여행객이 가져오는 마리화나와 마리화나 카트리지가 주로 적발됐는데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기호용 마리화나가 합법적으로 판매되지만 한국에서는 여전히 불법으로 분류돼 형사 처분의 대상입니다. 

관세청은 세관 조치 강화로 인한 통관 지연이나 입국 시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다며,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국민들이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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