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여객기 비행 중 엔진 끄려 한 조종사

10/25/23



승객 84명을 태우고 워싱턴주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갑자기 한 조종사가 엔진을 끄려다 제압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기장과 다른 조종사들에게 제압당했고, 살인미수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22일 오후 5시 23분 워싱턴주 에버렛에서 이륙해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알래스카항공의 자회사 호라이즌항공 2059편에서 발생했습니다.

해당 여객기에 탑승한 조종사 44살 조셉 에머슨은 갑자기 조종실에서 엔진을 끄려고 시도하다가 기장 및 다른 조종사들에게 제압됐습니다.

당시 에머슨은 비번이라 실제 조종을 담당하고 있진 않았고, 항공업계 관행에 따라 조종실에 마련된 여분의 좌석에 타고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직후 기장은 무전으로 "엔진은 꺼지지 않았고, 여객기에 다른 안전상의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고했습니다.

다행히 이 소동으로 인해 탑승객 중 다친 사람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건 발생 후 여객기는 포틀랜드에 비상 착륙했고, 에머슨은 지상에서 대기하던 포틀랜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에머슨을 총 83건의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왜 엔진을 끄려고 했는지 구체적인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수사당국은 이 사건이 테러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