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한인 인구 15% 줄었다
10/23/23
지난해 뉴욕과 뉴저지, 그리고 커네티컷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의 수가 크게 감소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코로나 19와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재외동포청에서 발표한 ‘2023 재외동포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주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는 총 30만 4,45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조사인 2020년의 36만 53명과 비교해 약 15.4%, 즉 6만 명 가량이 감소한 겁니다.
재외동포현황은 재외공관을 통해 파악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2년에 한 번 매 홀수 연도에 발표됩니다.
2021년까지는 외교부가 담당했지만, 올해부턴 재외동포청이 맡게됩니다.
이렇게 세 지역의 재외동포가 감소한 가운데 특히 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일반 체류자가 급감했습니다.
유학생을 제외한 비영주권 일반 체류는 2021년보다 53.8%나 감소하면서 5만 2,88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일반 체류자 외 영주권자와 유학생, 시민권자는 모두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영주권자는 1.4% 상승해 5만 945명, 유학생은 12.3% 상승해 7724명, 시민권자는 2.3% 상승해 19만 290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이런 인구 변화의 원인에 대해 재외동포청은 "코로나19와 경기 침체의 영향"을 들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뉴욕 지역의 재외동포는 17만 7,242명으로 2021년과 비교해 19% 감소했습니다.
뉴저지는 9.2% 감소해 13만 3307명, 커네티컷은 25% 감소한 만 3911명입니다.
한편, 전 세계 재외동포는 708만 1510명으로 2년 전과 비교해 3.3% 감소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