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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트럼프' 변호사, 조지아주 ‘대선 전복 시도’ 유죄 인정

10/23/23



'친(親)트럼프' 성향으로 널리 알려진 시드니 파월 변호사가 2021년 조지아주에서의 대선 전복 시도 혐의와 관련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파월 변호사는 지난 대선에서 조작설을 주장하고 퍼뜨리는 데 앞장서 온 인물입니다. 

어제 시드니 파월 변호사는 조지아주 풀턴카운티 고등법원에 출석해 조지아주 대선 전복 시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파월 변호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함해 조지아주 대선 전복 시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9명의 피고인 가운데 한명입니다.

그는 유죄를 인정하는 조건으로 징역형을 피하고, 6년간 보호관찰을 받기로 검찰과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앞으로의 관련 재판에서 증언할 예정이며, 조지아주 시민들에게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파월 변호사는 2021년 1월,  조지아주 남동부 커피 카운티에서 대선 과정에 개입하려고 했다는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공화당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일련의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선거시스템 정보를 빼갔는데 검찰은 파월 변호사를 이 사건의 주요 배후로 판단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인물 가운데 유죄를 인정한 것은 파월 변호사가 두 번째입니다.

그의 유죄 인정은 향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판에도 큰 영향을 미치며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 조지아주 대선 개입 시도와 관련해 조직적 부패 혐의를 다루는 리코법 위반 등 13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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