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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의회 점거한 유대인 시위대…최소 300명 체포

10/20/23



한 유대인 시민단체가 어제 의회 사무동을 점거하고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을 상대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즉각 휴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어제 워싱턴 DC 연방의회 의사당 인근에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이 시위는 '평화를 위한 유대인의 목소리'라는 유대인 시민단체가 주최했는데, 이 단체는 시온주의, 유대 민족주의에 반대하는 단체입니다.

시위대는 '휴전'과 '가자지구를 살리자'라는 구호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들고 의사당 앞 사무동인 '캐논 하우스'를 점거했습니다. 

의회 경찰은 건물 내 시위가 허용되지 않는다며 체포 명령을 내렸지만, 시위대가 응하지 않으면서 최소 300명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시위대가 보안 검색을 통과해 합법적으로 사무동을 출입했지만 점거 농성을 벌이는 등 경찰의 안내에 따르지 않아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 가운데 3명은 경찰관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히고, 체포 절차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체포된 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시위대는 의회 사무동을 점거하기 전 의사당 인근 워싱턴 기념탑에 모여 바이든 행정부를 향해 휴전 협상을 촉구했습니다. 

버몬트주에서 왔다는 한나 로렌스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금 이스라엘을 압박할 힘을 가진 유일한 사람"이라며 "무고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그 힘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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