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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무려 1,390달러
10/20/23
제약회사 화이자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5일 치의 가격을 약 1390달러로 책정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어제 월스트리트저널은 제약사 화이자가 이날 약국과 의원에 보낸 서한을 통해 코로나 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5일치 가격을 1390 달러에 책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팍스로비드 5일 치에 대해 약 529달러를 지불했었습니다.
하지만 건강보험 부담금과 화이자가 제공하는 가격 할인 등을 고려하면 대부분의 환자가 부담하는 본인부담금은 적거나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험 가입자는 2024년까지 무료로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이후에는 보험에 따라 일정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면,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약값 전액을 지불해야 하는 만큼 보건복지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2028년까지는 팍스로비드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팍스로비드 가격 인상이 환자의 치료제 접근성을 제한할 것이라는 의사와 시민 단체의 비판을 받아왔던 만큼, 이번 정가 공개로 비난 목소리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화이자 측은 팍스로비드가 코로나19 관련 입원 및 사망을 줄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런 가치를 반영해 가격을 책정했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