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절도 10.9% 증가…"현대차·기아 브랜드 5∼7위"
10/19/23
지난해 미국에서 차량 절도 사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해보다 10% 가량이 늘었습니다.
연방수사국, FBI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미국의 차량 절도 사건은 전년 대비 10.9% 증가해 100만대에 근접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지난해 7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차량 절도 혐의로 체포됐는데 이 가운데 남성은 78.3%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지난 7월 비영리조직 전미 보험범죄국(NICB)은 지난해 절도가 빈번했던 차종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에 따르면 대형 쉐보레 픽업트럭이 4만 9천 903대로 1위에 올랐고, 대형 포드 픽업트럭 4만 8천175대, 혼다 시빅이 2만 7천 113대 등으로 절도가 가장 많았던 차종 순위에 올랐습니다.
4위는 혼다 어코드, 5위에서 7위는 현대차와 기아의 소나타, 아반떼, 옵티마가 올랐습니다.
지난해 틱톡과 유튜브에서 현대차와 기아차의 특정 모델을 쉽게 절도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영상이 유행하면서 해당 모델의 절도 피해가 커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미국 형사사법위원회는 올해 상반기에도 37개 도시에서의 차량 절도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5% 증가했다며, 증가분 대다수는 현대차와 기아 모델에 대한 절도 때문이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와 고속도로손실데이터연구소가 차종별 보험 가입 대비 청구 건수를 기준으로 측정한 절도 발생 빈도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닷지 차저 SRT 헬캣'이 절도 빈도 1위 차종으로 조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