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하원의장 선출 표결"…후보는 친 트럼프 짐 조던
10/17/23
하원의장 선출을 위한 표결이 내일 17일로 예정됐습니다.
공화당 내 강경차이자 친트럼프로 분류되는 짐 조던(오하이오) 하원 법사위원장이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하원의 다수당인 공화당은 지난 13일 차기 하원의장 후보로 당 내 강경파이자 친 트럼프로 분류되는 짐 조던(59·오하이오) 하원 법사위원장을 선출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하원의장 후보로 선출됐던 스티브 스컬리스(루이지애나)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당 내 분란이 일면서 후보직을 사퇴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공화당은 근소한 차이로 하원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인만큼 조던 법사위원장에 대한 지지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하원의장 선출에 필요한 표를 확보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공화당에서 4표 이상의 이탈표가 나오면 선출이 어려울 수 있는데, 일부 공화당 의원은 조던 의원에 완강히 반대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결을 위해서는 217표가 필요하지만 지난 13일 하원 공화당이 실시한 예비 투표에서 찬성은 152표 반대는 55표에 달했습니다.
민주당에서도 강경파인 조던 위원장에 대한 반대 기류가 거셉니다.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 하킴 제프리스는 하원의장선출에 초당파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조던을 "극단주의자"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하원의장 선출과 관련한 초당적 해결책을 찾기 위해 "비공식적인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자체적으로 제프리스를 하원의장 후보로 내세웠지만, 공화당이 하원에서 과반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조던 후보보다 더 많은 표를 얻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