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청년 귀국 쇄도… JFK 공항 '북적'
10/16/23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 이후 뉴욕 JFK 국제공항이 이스라엘 젊은이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동원령에 따라 예비군에 합류하기 위한 행렬입니다.
JFK에서 이스라엘로 향하는 대부분의 항공편은 취소됐지만, 이스라엘 국영항공사 '엘알' 등 일부 항공사는 항공 수요의 급증에 따라 여전히 이스라엘과 미국을 오가며 추가 항공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엘알' 외에도 '이스라에어', '아키아' 등 항공사는 전세계에 체류하던 이스라엘 청년들이 동원령에 따라 급히 귀국하면서 항공 수요가 늘자, 지난 10일 항공편을 추가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인과 예비군이 비행기 탑승을 위해 JFK에 가장 먼저 도착했고, 의료·비영리 단체에서 나온 자원봉사자들이 그 뒤를 따랐습니다.
JFK 국제공항의 제4 터미널에서는 이스라엘 군인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군복을 입지 않았는데도 그들의 건강한 체격과 눈빛, 태도가 다른 여타 군인과 사뭇 달랐다고 평가했습니다.
공항에서 일부 승객들은 박수를 치며 이들을 응원했습니다.
공항 한편에서 기부된 구호물품들이 쌓여 있었고, 온라인 모금액만 1300만 달러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스라엘 국적의 청년 일라이 리히텐탈은 휴스턴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이스라엘 방귀군의 복귀 명령을 받았다며 고국으로 돌아가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최근 하마스에 대한 전례없는 대규모 보복을 선언하며 36만 명의 예비군을 소집했습니다.
이스라엘 인구는 970만 명으로 비교적 적지만 동원 병력은 주요국가 들과 비슷한 상당히 큰 규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