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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스컬리스 ‘사퇴’... 짐 조던 선출
10/16/23
지난 11일 하원의장 후보로 선출됐던 스티브 스컬리스 원내대표는 공화당 당내 강경파의 반대로 의장 후보직을 사퇴했습니다.
오늘 공화당은 차기 하원의장 후보로 강경파로 분류되는 짐 조던 법사위원장을 선출했습니다.
의회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공화당은 오늘 오후 의사당에서 비공개 회의를 개최, 표결을 통해 조던 위원장을 새 의장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오스틴 스콧(조지아) 의원이 조던 위원장에게 도전장을 던졌지만 패배했습니다.
조던 위원장은 지난 11일 진행된 경선에서 99표를 받아 스컬리스 원내대표(113표)에게 패배했지만, 어제 (12일) 스컬리스 원내대표가 전격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조던 위원장은 강경파 모임인 프리덤코커스 창립멤버로, 최근 스컬리스 원내대표와의 경쟁 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 의사를 밝혔던 '친(親)트럼프' 인사로 분류됩니다.
공화당은 당내 강경파들의 반기로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이 미 의회 역사상 최초로 하원의장직에서 해임됐습니다.
여기에 스컬리스 원내대표마저 하루만에 후보직을 사퇴한 데 대해 당내 중도파들의 불만이 큰 상황이어서 강경파인 조던 위원장이 하원의장직 당선에 필요한 과반 득표를 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하원의장 선출을 위해서는 217표가 필요한 만큼 공화당 의원 가운데 5명만 이탈해도 당선이 불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