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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금리 상승에 매물도 부족… 주택시장 '이중고'
10/16/23
모기지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더니 20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7.5%를 돌파했습니다.
국책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모기지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다 7.57%로 기록하면서 2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 주 7.49%에서 0.8% 포인트의 상승한 겁니다.
이런 계속되는 금리 상승은 주택시장에 큰 압박을 주고 있습니다.
매물 부족에다 급증하는 모기지 금리로 인해 많은 잠재적 구매자들은 주택 구입을 포기하는 상황입니다.
또 고금리를 감당할 수 있는 경우에도 매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존 주택 보유자들은 저금리 시절 받았던 모기지때문에 새로운 주택으로 갈아타기를 망설이고 있고 이에 따라 매물도 나오지 않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입니다.
샘 케이터 프레디맥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시장이 상당한 제약에 묶여있다며, 매수 수요가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리얼터닷컴의 한나 존스 수석분석가는 연준의 더 오래 더 높은 통화 정책이 금리 상승 압력을 유지하고 있고, 인플레이션이 올바로 가고 있다는 걸 시사하는 새로운 데이턱가 나올 때까지 금리가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습니다.
모기지 금리가 높아지면 매월 원리금 상환액이 커지기 때문에 모기지 신청 자격을 갖추기 어려워집니다.
소비자 금융 보호국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부족'으로 대출 신청이 거부된 사례는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