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종교단체 살인사건, 용의자 어머니 추가 체포
10/13/23
지난달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종교단체 관련 살인사건 기억하시죠.
한인 6명이 30대 한인 여성을 감금해 사망에 이르게한 사건이었는데요.
용의자 세명의 어머니로 알려진 50대 한인 여성이 감금과 살인 등의 혐의로 추가로 체포됐습니다.
최근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종교단체 '그리스도의 군사'와 관련된 살인사건에서 또 다른 한인 여성, 54세의 이 모 씨가 체포되었습니다.
어제 귀넷 카운티 경찰은 한인 여성 이 모 씨를 살인, 사체은닉, 감금, 증거인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여성은 이미 체포된 6명의 한인 용의자 가운데 세 형제의 어머니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체포된 26살 이 모 씨 등 3형제와 현모(26) 씨를 포함한 6명은 지난달 14일 한국 국적자 31살 조모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귀넷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씨 가족 소유의 로렌스빌 자택에서 피해자 조모 씨를 감금한 채 몇 주 동안 음식을 주지 않고 폭행을 가해 영양실조로 사망에 이르게했습니다.
발견 당시 조씨는 몸무게는 31㎏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현모 씨는 지난달 12일 조씨의 시신을 자동차에 싣고 애틀랜타 한인타운 찜질방 주차장에 버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귀넷 카운티 고등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현모 씨는 1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습니다.
현씨의 변호사는 현씨 역시 이씨 일가족에게 감금돼 고문을 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현씨가 시신을 발견한 뒤 자동차에 실어 탈출했고, 그렇지 않았다면 현씨 역시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씨 3형제 가운데 한명도 보석을 신청했지만 기각됐습니다.
폭스5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피해자 조씨가 자발적으로 10일 과정의 '입단 절차'를 밟는 과정에 그만두고 떠나려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