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책임은 이스라엘"... 하버드 학생들도 성명
10/12/23
구글과 아마존 직원들로 구성된 한 단체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의 책임이 이스라엘 측에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또 이스라엘과의 거래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구글과 아마존 직원 약 20명으로 구성된 직원 단체 '아파르트헤이트를 위한 기술은 없다'(No Tech for Apartheid)단체는 어제 성명을 통해 "노동자로서 우리는 인종 청소에 연루되기를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단체는 구글과 아마존이 진행 중인 12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 님버스' 계약의 취소를 요구하며, 이 프로젝트가 전쟁의 근본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프로젝트 님버스는 구글·아마존이 이스라엘 군·정부와 맺은 서비스 제공 계약입니다.
그런데 지난 여름 일부 직원들은 해당 프로젝트가 아파르트헤이트 성격을 갖고 있다면서, 이스라엘 정부와 군대에 감시·기타 형태의 강력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구글 측은 해당 프로젝트가 단순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브래드 글래서 아마존 대변인은 "비극적인 인명 손실에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다며, 해당 프로젝트는 모든 고객이 어디에 있든 세계 최고의 클라우드 기술 이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하버드대학교에서는 일부 학생 단체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하마스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7일 하버드 팔레스타인 연대 그룹(Harvard Palestine Solidarity Groups)이 이스라엘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고, 33개 학생단체가 서명한 겁니다.
이와 관련해 클로딘 게이 하버드대 총장은 " 학생들은 스스로 발언할 권리가 있지만 그 어떠한 학생 단체도 하버드대와 그 지도부를 대변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