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작가 파업 공식 종료… 노동 계약 합의안 비준
10/12/23
올해 5월부터 수개월 동안 계속된 미국작가조합(WGA)의 파업이 드디어 종료됐습니다.
작가 조합이 제작사 측과의 노동계약 합의안에 최종 비준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작가조합(WGA)과 영화·TV제작자연합(AMPTP)과의 노동계약 비준동의안이 통과됐습니다.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8525명 가운데 99%가 합의안에 찬성했습니다.
작가조합 관계자는 성명을 통해 "6개월 전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말한 것을 함께 성취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합의에는 임금·처우 개선, 인공지능(AI) 사용과 관련한 일자리 보호, 콘텐츠 스트리밍 시대에 맞는 수익금 보상 체계 개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으로 작가들 대부분의 최저임금은 올해 즉시 5% 오르고, 내년 5월에 4%, 2025년에 3.5% 추가 인상됩니다.
예산 3000만 달러 이상인 스트리밍 제작물의 경우 작가에 대한 보상이 18% 증가해 10만 달러가 되는 등 대규모 스트리밍 프로젝트 등에 대한 작가 보상이 개선됩니다.
특정 프로그램의 스트리밍 시간에 따라 작가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OTT업체들이 스트리밍 시간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기로 한 내용도 담겼습니다.
AI가 생성한 자료를 작가에게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도 반영됐습니다.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모터스(GM)의 파업도 막을 내렸습니다.
캐나다 노동자들의 파업 돌입 후 13시간 만에 사용자 측이 백기를 들었습니다.
단체협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GM은 성명을 통해 "노동자의 임금과 함께 각종 혜택과 일자리 안정성을 대폭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