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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대선 무소속 출마…바이든·트럼프 양강에 변수
10/11/23
내년 치뤄지는 대선의 전개가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주자였던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내년 대선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로버트 케네디는 어제 필라델피아 연설에서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 로 출마를 선언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환경 변호사 출신으로 암살당한 로버트 F. 케네디 전 법무장관의 아들이자,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이기도 합니다.
그는 일찌감치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지지율 조사에서는 꾸준히 15% 안팎을 유지해왔습니다.
지지율이 60%를 상회하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격차는 크지만 그의 존재감은 분명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민주당을 떠나 독자적으로 선거에 출마하면 바이든 대통령은 물론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도 악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장 민주당 내 에서는 케네디를 지지하던 이들 중 일부가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또 케네디는 백신 반대 운동을 선도하며 백신 회의론을 지닌 우파 지지자들 사이에서 큰 신뢰를 얻고 있는데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계속된 지원을 반대해 온 점은 공화당 지지자들에게도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케네디를 지원하는 '슈퍼팩'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그는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3자 대결에서 19%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란히 38%를 기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