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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NYT “뉴욕시 주차난 역대 최악”

10/11/23



하루이틀의 문제가 아닌 뉴욕시 주차난은 이미 심각한 수준인데요. 

이런 가운데 주차미터기의 요금 인상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어제자 보도에서 뉴욕의 주차 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인플레이션과 주택 위기, 팬데믹의 여파로 뉴욕시에서는 차 소유가 거의 불가능해졌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회계연도 뉴욕시경(NYPD)이 발부한 주차 티켓 건수는 840만 장에 달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NYT는 이렇게 심각한 주차난의 첫 번째 원인으로 ‘급증하는 차량 수’를 꼽았습니다.

뉴욕주 차량국(DMV)의 데이터에 따르면, 뉴욕시에 등록된 차량은 220만 대를 넘어섰고, 매일 다른 지역에서 뉴욕으로 유입되는 차량 수는 그 이상입니다.

그런데 뉴욕시 무료 주차 공간은 300만 개에 불과하기 때문에 매일 이 공간을 두고 약 500만 대의 차량이 경쟁을 벌이는 셈입니다.

지역계획협회(RPA)는 “뉴욕시 노상 주차장이 대부분 무료고, 미터기 주차장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차량 전환이 잘 안된다”며 “다음주부터는 맨해튼을 시작으로 주차미터 요금을 인상하고 차량 전환을 유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급등한 주차장 비용도 주차 전쟁의 주요 원인으로 맨해튼의 차고지 주차비는 월평균 441달러로 미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게다가 최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주택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주거용으로 전환 가능한 건물에 주차장을 포함시키면서 주차 공간은 더 줄어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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