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뉴욕시장, 미국행 말리겠다더니…’침묵’
10/10/23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은 이민자들의 미국행을 만류하겠다는 목적으로 중남미를 순방 중입니다
그런데 정작 이민자들 앞에서는 침묵하면서 의문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남미 3개국을 순방 중인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의 이번 방문 목적은 뉴욕으로 향하는 이민 희망자들을 만류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그는 실제로 이민자들 앞에서는 정작 침묵했습니다.
지난 6일 애덤스 뉴욕시장은 앞서 멕시코 방문에 이어 에콰도르 수도 키토의 이민자 보호소를 방문했습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애덤스 시장은 한 시간가량 보호소를 둘러보고 이곳에 수용된 이민자들과 대화도 나눴지만, 미국행을 만류하지는 않았습니다.
한 보호소 직원에 따르면 애덤스 시장은 이민이나 미국에 대한 언급을 아예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보호소가 제공하는 노동 허가와 주거 지원 시스템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호소의 관리자는 애덤스 시장의 방문 목적이 이민자들을 말리기 위한 것이었다난 사실 자체를 몰랐다면서, 시장이 보호소의 운영을 칭찬하는 말만 남겼다고 전했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앞서 첫 방문지인 멕시코에서는 "아메리칸드림을 쫓으려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그 꿈이 악몽이 되면 안 된다는 것이라며" 경고 메시지를 내놓긴 했지만,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였습니다.
애덤스 시장이 당초 밝힌 방문의 목적과 그의 실제 행동 사이에 간극이 생기면서 이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