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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차기 하원의장 후보 모두 ‘친트럼프’

10/06/23



하원에서 이례적인 의장 해임 사태가 일어나며 정국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차기 의장자리를 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들이 후보로 부상하고 있는데요.

공화당 내부에서는 강경파의 세력 확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캐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의장의 해임 사태로 공석이 된 하원의장 자리를 두고 공화당 서열 2위인 스티브 스컬리스 원내대표와 짐 조던 법사위원장이 두각을 나타내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조던 의원은 공화당 강경파 의원모임 '프리덤코커스'의 의장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 헌터의 의혹 파헤치기를 주도했고, 바이든 대통령의 하원 탄핵 조사도 추진했습니다. 

스컬리스 원내대표는 2020년 대선 불복을 주장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강력한 지지를 보여왔습니다.

감세와 총기 소유를 옹호해왔고 과거에는 백인우월주의 단체 ‘큐 클럭스 클랜’(KKK)에서 연설하기도 했습니다. 

11일 치러지는 선거에서 하원의장에 선출되려면 과반인 217표를 얻어야 하는데 공화당과 민주당 의석 수 격차가 9석에 불과한 만큼 의장에 선출되려면 공화당 강경파의 지지가 필수적입니다.

다만 현재 유력 후보들이 모두 강성파여서 공화당 내 다수인 중도 보수파의 지지를 얻기가 쉽지 않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일각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을 하원의장 후보로 내세우자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초점은 대선에 맞춰져 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한편 이번 해임 사태를 촉발시킨 맷 게이츠 의원은 오는 11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게이츠 의원의 행보를 두고 2026년 플로리다 주지사 선거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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