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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하원의장 공석… 예산안·법안 차질 불가피

10/05/23



미국 헌정사상 최초로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표결로 해임되면서, 정계의 미래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예산안 협상이 더 복잡해질 전망입니다.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어제 공화당 강경파의 ‘반란’으로 시작된 표결에서 찬성 216표, 반대 210표로 하원의장직에서 해임됐습니다.

지난 30일 매카시 의장은  민주당 상원의원들과 임시 예산안에 합의했는데, 이후 강경 보수파 의원들이 반란을 일으킨 겁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새로 하원의장이 취임하기 전까지는 정부 자금 관련 법안과 관련해 추가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회는 지난 30일 연방정부 셧다운을 막기 위해 45일짜리 임시예산안을 통과시켰지만, 말 그대로 '임시'인 해당 예산안은 11월17일까지만 효력이 있습니다. 

그전까지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켜야 합니다. 

하원에서는 일단 매카시 의장 측근으로 꼽히는 패트릭 맥헨리 의원이 임시 의장이 됐지만, 권한은 제한적입니다.

CNN은 맥헨리 의원이 현실적으로 하원 휴회 내지 회의 휴정, 차기 하원의장 선출 절차 진행 등의 권한만 갖는다고 전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 협상 등에 나서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현재 공화당에서는 하원 당내 서열 2위인 스티브 스컬리스 하원 원내대표가 차기 의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예산안 협상 권한을 가질 새 의장이 언제 취임할지는 불분명합니다. 

양당 지도부가 새 의장 선출 절차 개시를 결정하더라도, 공화당 내부 분위기가 정리되지 않으면 많은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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