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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일원 홍수 경보… 도로 잠기고 공항 폐쇄
10/02/23
뉴욕 일원은 어제 밤부터 열대성 태풍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4인치 이상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뉴욕 시민들이 폭우로 출근 대란을 겪었습니다.
어제 밤부터 열대성 태풍의 영향으로 4인치 이상의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면서 지하철과 고속도로 등 교통 시설에서 홍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뉴욕 센트럴파크의 강우량은 자정부터 오늘 오전까지 5인치를 기록했습니다.
2년 전 뉴욕 일대에 큰 피해를 준 허리케인 아이다 이후 최고 수칩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는 오늘 오전 맨해튼과 브롱스를 연결하는 할렘라인과 허드슨라인 등의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또 라과디아 공항 일부도 폭우의 영향으로 임시 폐쇄됐고, 공항과 지하철을 연결하는 버스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맨해튼 동쪽 이스트리버 강변도로인 FDR드라이브도 통제됐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오늘 내린 폭우를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이라고 규정했고,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시민들에게 자택에서 머물 것을 권고했습니다.
뉴욕시 비상 관리국은 내일 아침까지 외출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건물 지하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대피를 촉구했습니다.
맨해튼, 브루클린, 스태튼 아일랜드, 허드슨, 유니온 카운티에는 오늘 오전 10시 30분까지 돌발 홍수 경보가 발령되었으며 퀸즈와 나소 카운티에도 돌발 홍수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이번 호우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으며 일요일 부터는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